붕어들의 배가 아직 부풀어 오르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간혹 수초안에서 몸을 뒤척이는 정체모를 녀석들도 있습니다.
산란전 특수를 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.. 또 기다리는 오리 조사님들의 마음을 이렇게 애태우게 만드는
이놈의 토종붕어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... 다 집합하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아주 작은소음만 들려도
냅다 도망가 버리는 이 버르장 머리 없는 붕어들을... 방법은 먹는걸로 꼬시는 방법밖에 없는듯 합니다.
어른들께서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된다고 했는데.. 뭐 어쩔수 있나요...이번 주말 기상이 좋다하니 기대가 만땅이고
제발 조사님들의 굶주린 손맛을 풀어주길 기대해 봅니다. 시작 합니다. 문의 010-5433-8680